실제 보이는 것도 부정하면 개혁이란 없다.18세기나 21세기나 민생을 위한 정치란 국민을 찾아가는 정치이다. 입이 여럿이면 쇠도 녹이고, 비방도 쌓이면 뼈도 녹인다. 진정으로 홍대용이 하고 싶었던 이야기는 당시 조선의 많은 문제가 결국은 백성을 다스리는 사람들의 책임이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먼저 사리사욕만을 챙기는 정치인들의 의식이 달라져야 한다는 것이었다. 지금의 비정상적인 최순실사태와더불어 현 정치인들도 반성을 해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