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꽃도 꽃이다 1
조정래 지음 / 해냄 / 201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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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의 이름은 강력한 교육 민주화의 약자라고 생각한다. 저도 주입식 암기식의 학력고사세대지만
수능만점자의 수학을 문제 유형을 외워서 풀었다는
요즘 세대도 그리 달라진 교육환경은 아닌 것 같다.
오늘도 논란이 되는 최순실과 정유라사건을 보면서
과연 아이들에게 무슨 설명을 할 수 있나?
머리 좋은 우병우가 이런 짓을 하는 곳이 대한민국이요 헬조선이다. 최순실의 꼭두각시 노름을 한 박근혜대통령을 어찌 이해 해야 하나?
잘못된 관행과 편법이 권력을 만나서 저지르는 일들은 오롯이 대부분의 힘없고 선량한 국민들의 몫으로
돌아가는 것이다. 시작이 반이라고 했던가?
지금이라도 작가가 던진 교육 민주화를 시작해야 할 시점이다. 저출산에 인구 감소 문제가 아니더라도 지금 살아있는 아이들에게는 이런 어처구니 없는 나라는 문제가 있지 않은가? 사과문이 아닌 변명으로 일관한 대통령은 결자해지라고 자신이 저지른 과오를 남은 임기안에 고치기를 촉구한다. 그러려면 순실이 부터 잡아와야 하는 것이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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