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혜신의 사람 공부 공부의 시대
정혜신 지음 / 창비 / 201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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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에는 책으로 또는 책상앞에서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세월호 사건이 이런 식으로 수습 되어서도, 사람들
기억속에서 사라져서는, 밝히지 못해서 책임자를 처벌하지 못한 것을 잊어 버려서는 안되기 때문이다.
무엇이 두려워 자신이 만들고 임명한 이석수특별감찰관을 우병우는 놔두고 사표수리를 하는 꼼수정치를 하는지
비상시국이라면서 여당의 당대표가 자신이 그동안 한말을 뒤집고 단식투쟁을 하는 행위를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는지 말이다.
진실은 하늘을 손으로 가린다고 가려지는 것이 아님을
정녕 모르는 것일까?
대통령의 잔여 임기가 왜이리도 길게 느껴지고 암울한지
오늘 비오는 날씨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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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0-02 09:51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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