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우익 선생은 농사꾼이다. 첫머리에 친지의 결혼식에책을 선물한다는 사실에 조카 결혼식에 축의금 대신 책을 선물했다가 부모님으로 부터 한소리를 들은 적이 있다. 오늘 문득 예전에 읽었던 이 책을 다시 읽으면서그의 표현대로 자연의 섭리가 우리가 세상살이의 이치와 이리도 닮았는지 놀랍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