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란 단순한 나열이나 기록만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지금 여당 야당은 국정교과서 문제로 불필요한 소모적 논쟁으로 총선을 겨냥해 판을 키우고 있다. 여럿인 가운데서 될수록 하나인 것을 찾아보자는 마음. 변하는 가운데서 될수록 변하지 않는 것을
보자는 마음. 정신이 어지러운 가운데서 될수록 무슨 차례를 찾아보자는 마음, 하나를 찾는 마음, 그것이 뜻이란 것이다.
그 뜻을 찾아 얻을 때 죽었던 돌과 나무가 미로 살아나고 과거와 현재가 진으로 살아난다.
서로 원수되었던 너와 나의 행동이 선으로 살아난다
그것이 역사를 앎이요 역사를 봄이다.
올바른 역사관이 없는 나라의 미래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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