귓가의 잉, 창공의 비오!
비오는 솔개 우는 소리다. 수릿과에 속하는솔개는 멸종 위기종이자 맹금류다. 매서운 솔개는높은 상공을 날기에 두렵지 않은데, 귓가의모기는 비록 좁쌀 만해도 밤잠을 설치게 하는공포의 대상이다. 손톱 밑 가시처럼 먼데큰 적보다 가까운 곳의 작은 적이 더 무섭다. - P-1
바람 많아 횡성인가!
한마디로 말도 안 되는 소리다. 그럼 부산해서부산이고, 냄새 풍겨 풍기고, 잘 달려서경주겠는가. 이처럼 앞뒤 없이 이름 갖고 놀리는경우가 많다. 초등학교 과학 시간, 이름이세이라고 졸지에 세포라는 별명을 갖게 된 심정도딱 그러했다. - P-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