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집도 가게 하면 좋겠다대신 유자 가게처럼 엄청 핫플이어야 함나중에 물려받으면 되잖아여기서 계속 살려고?
아니 졸업하면 바로 서울 갈 건데??
놀다가 한 서른쯤? 다시 집 오는 거지 - P-1

"유자 전교 1등이었잖아!" - P-1

"진짜 싫지 않나. 길고양이 삶이 얼마나 고단한데 그런 생각이나 하다니." - P-1

거제가 소도시라는 사실을 평소에는 의식하지 않다가도 새삼 실감할 때가 있다.
출신 학교, 사는 동네, 다니는 학원 혹은 교회나 성당 등등. - P-1

부산까지는 금방이다다리 지나면 공업 단지 같은 거 나올 텐데 거기부터 이미 부산임 - P-1

책을 덮고 거제도 유자를 찾아보았다. 거제 유자는 남해안의 강한 해풍을 오래 맞아 향이 짙고 껍질이 두껍다. 바람이거셀수록 유자는 수분을 잃지 않기 위해 껍질을 더 단단하게키운다고 한다. 자연스레 이름 대신 ‘유자‘라 불리는 유지안이떠올랐다. 버티며 자라는 존재라는 점에서 어쩌면 인간도 유자와 크게 다르지 않다. - P-1

김지현이 그린 세계를 통과하면,
우리는 더 괜찮은 어른이 되고 싶어진다.
아마도 당사자의 눈으로 청소년들을섬세하게 관찰하기 때문일 것이다.
지역의 청소년들에게, 우리의
‘이름과 본질‘을 불러 주는 소설이 있다는기쁜 소식을 전하고 싶다.
윤재오(내면고 국어 교사) - P-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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