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몇 대기업에서 정년퇴직을 앞둔 사원들을 위해서 마련하는 ‘그린 라이프 제도‘를 대학에서도 휴학생들에게 실시해 보면 어떨까요. 정년퇴직 1년 전부터 회사에 나오지 않는 대신에 일종의 직업교육을 받는 제도인데요. 대학에서도 휴학을 앞둔 학생들에게 여러 가지 코스를 알려주거나 아르바이트 자리를 주선해 주는 거죠.
휴학이 필수가 된 요즘 꼭 필요한 제도가 아닐까 합니다. - P-1

"네 잘못이 아니야. 영화 <굿 윌 헌팅>의 명대사입니다. 힘겨워하는 젊은이들에게 꼭 전하고 싶은 말입니다. "당신 잘못이 아닙니다. 모두 우리 기성세대의 탓이에요." - P-1

‘엄마가 입을 열면 아이는 입을 다물고, 엄마가 귀를 열면 아이는입을 연다.‘ 이런 말 들어보셨는지요. 사랑하면 할수록 입이 아니라귀를 열어야 하는 이유입니다. - P-1

경청은 사람을 부릅니다.
경청은 신뢰를 쌓습니다.
살아간다는 건 마일리지를 누적해 가는 것이죠.
긍정의 마일리지를 쌓는 데경청보다 좋은 방법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 - P-1

‘다락방‘ 하면 떠오르는 작품들. 어린 시절 읽었던 소설 『소공녀』,
「빨강 머리 앤』, 그리고 만화 <들장미 소녀 캔디> 이 작품의 주인공들에게는 모두 ‘다락방‘이 있었습니다. 그곳은 장밋빛 미래를 그려보는 상상력의 공간이었고, 알버트 아저씨나 다이애나 같은 든든한 존재와 마음으로 연결되는 공간이기도 했습니다. 그러고 보니 또 하나의 공통점이 있었네요. 다들 자존감이 매우 높고, 회복탄력성이 뛰어나다는 것. 마음속 다락방을 하나씩 들여놓으면 우리도그녀들처럼 씩씩하게 잘 살 수 있을 것만 같습니다. - P-1

나를 알지 못하면 남을 따라 하기만 해요. ‘손민수‘하는 거죠. 웹툰으로 시작해 드라마와 영화로 만들어진 <치즈인더트랩>의 등장인물인 손민수는 주인공 홍설의 패션, 머리 스타일, 화장법, 행동을 그대로 따라 합니다. 그래서 다른 사람을 모방하는 사람을 ‘손민수‘라고 하고, 그런 행동을 ‘손민수하다‘라고 하죠. 입사 초기에 옷도 잘 못 입고, 화장도 서툴렀던 저는 능숙하고 세련된 입사 동기들을 따!라! 했습니다. 월급을 받으면 고속버스터미널 지하로 달려가 옷을 사고, 동기들의 스타일링을 눈여겨보며 흉내를 냈지요. 그러다가 <6시 내 고향>에 저를 발탁해 주신 국장님의 말씀을 듣고그만뒀어요. "자네는 그 촌스러움이 특징이야. 앞으로 10년내로는아마 자네처럼 촌스러운 아나운서가 방송국에 들어오기 쉽지 않을거야." 그때부터 저는 촌스러움과 평범함이 저만의 차별점이라는걸 받아들이고, 남들 따라 하기를 그만두었습니다. - P-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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