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저래?‘ 말고 ‘왜 그럴까? 부터 생각해요 - P-1
입사한 지 두 달 된 신입사원 라디오 청취자가 보내온 사연을 소개합니다. 두 달 뒤 퇴사하는 부서의 선배님이 신입에게 업무 필수품인 안전모와 안전화를 선물로 주셨대요. "신입은 내가 그 나이였을때보다 훨씬 더 일을 잘하네. 앞으로 나처럼 오래오래 일 잘해. 그러려면 안전이 최우선이야!" 하시면서 말이죠. 선배란 모름지기 후배에게 그런 말을 해주고, 그런 선물을 주시는 분 아닐까요. - P-1
나를 아껴주는 사람을 만나면 좋지만 만나지 못해도 괜찮아요. 내가 나를 아껴주면 되니까요. 자존심이 상하더라도 자존감을 지킬수는 있습니다. 나를 아껴주는 방법에는 세 가지가 있다는 것, 그중두 가지는 스스로 할 수 있다는 것을 잊지 마세요! - P-1
부드럽게, 하지만 단호하게 사회에 나온 지가 얼마 안 된 사람이라면 그렇게 못 하고 밤에 혼자 이불 킥을 할 수도 있어요. 괜찮아요. 저도 전에는 그랬어요. 그래도 이런 글을 쓰고 여러분과 공유하는건 앞으로 그러지 말자는 의미예요. 다른 누구도 아닌 바로 우리 자신을 위해서 말입니다. "내가 그때 왜 그랬지?" 하는 순간보다 "그때그렇게 하길 잘했지!" 하는 순간이 더 많아지길 바랍니다. 저도 그러려고 합니다. - P-1
자기 목소리를 내보세요. 자기 자신을 찾으세요. 자기 관찰 노트를작성해 보세요. 막연히 생각하기보다 분석 자료가 있을 때 사고와판단이 수월하잖아요. 한 달이든 두 달이든 생각날 때마다 써두는겁니다. 그런 다음 좋아하는 것, 싫어하는 것, 잘하는 것, 못하는 것등으로 자료를 분류해 보세요. 나 자신을 찾는 방법 중 하나입니다. 또 하나는 아주 어린 시절의 나를 기억해 보는 겁니다. 어린이집에다니던 때 나는 어떤 아이였지? 기억이 안 나면 부모님께 질문도 해보세요. 그게 바로 나의 본모습, 본성입니다. 사회화된 내 모습을 벗겨내는 거죠. 그렇게 찾은 저는 명랑하고 엉뚱한 사람이더라고요. - P-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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