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C 커플은 은행 융자를 받아 집을 사고 싶어 했다. 대형 은행은 사실혼 관계 남녀가 공동 명의로 융자신청을 하면 결혼 예정 증명을 요구하는 경우가 많다. 은행 심사에서 계속 떨어진 이후 C 커플이 선택한 방법은결혼이었다. 반듯한 직장인인 그들은 바로 융자를 받았고 몇 년 후에 이혼했다. 법적 이혼이라는 의미다. 사실혼 관계는 지금도 유지 중이다. 그만큼 결혼이라는 제도안에 갇히고 싶지 않아 했다. - P-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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