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같은 기술은 다양하게 상용화되고 있다. 이스라엘의 벤처 기업
‘비욘드 버벌 Beyond Verbal‘은 스마트폰이나 컴퓨터에 내장된 마이크로말하는 사람의 억양. 어조. 떨림 등을 분석해서 기분을 읽어내는 기술을 개발했다. 이들이 만든 앱 ‘무디스Moodies‘는 15~20초 내에 녹음된 목소리를 듣고 실시간으로 그 사람의 기분을 읽어내 분석 결과를전달한다. 흥미로운 점은 기분을 판별할 때 말의 내용에는 전혀 신경 쓰지 않는다는 사실이다. 사용자가 무슨 말을 하는지 의미도, 단어 뜻도 해석하지 않으며, 오직 목소리 뒤에 숨은 비언어적 단서들만으로 감정을 파악한다 전달하는 메시지 속에 감춰진 진짜 의미를 찾 - P-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