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혼자이지만 혼자가 아니다.
내가 나를 바라보면 외로운 듯해도,
세상 속에서 우리는 서로의 빛이 된다.

각자의 자리에서
고유한 빛을 내며 살아가는 우리.

그 빛이 크든 작든
어둠이 깊어질수록
서로를 더 선명하게 비춘다.

그렇게 조용히 서로의 밤을 밝혀주고 있다.

<혼자이지만 함께> 중에서

마음이 변한 것도, 관계를 포기한 것도 아니다.
여전히 같은 마음을 지녔지만
주어진 삶을 살아가려 집중의 대상이 변했을 뿐이다.

나이가 들수록 해야 할 일이 많아지고,
책임져야 할 것들이 늘어난다.
예전처럼 자주 연락하고
긴 시간을 함께하기는 어려워진다.

그럼에도 관계는 이어진다.
자주 만나지 않아도, 서로의 삶이 바빠도
그 시간을 이해하는 관계라면
멀어지는 것이 아니라 다른 방식으로 이어지기 마련이다.

<관계의 무게중심> 중에서

마음과 마음 사이에는
보이지 않는 벽이 있다.
누군가의 침묵이, 누군가의 거리가
우리 사이의 경계가 된다.

모든 마음이 열릴 수 없고,
모든 관계가 가까워질 수 없다는 것.
그것 또한 삶의 진실이다.

대신에 서로의 경계를 지키며
함께 살아가는 법을 배운다.

<닫힌 문 앞에서> 중에서

내가 고민하는 만큼,
상대도 같은 고민을 하고 있을지 모른다.
그러니 내가 먼저 건네는 인사가
누군가에게는 반가운 위로가 될 수도 있다.

때로는 망설이지 말고, 가볍게 전화 한 통 걸어도 괜찮다.
서로를 기다리느라 더 멀어지지 않기 위해.

<망설이는 마음 그러나 닿고 싶은 마음> 중에서

있을 때는 모른다.
내가 더 사랑하는 줄 알았지만,
실은 더 많이 사랑받았다는 것을.
다 지나고 나서야 알게 된다.

그렇게 각자의 자리에서
각자의 방식으로 서로를 지켜온 두 사람처럼,
우리도 그렇게 살아가는지 모른다.

따로 또 같이.
각자의 전쟁 같은 삶 속에서도
서로를 지키며,

<따로 또 같이> 중에서

모든 것이 순간이다.
아팠던 시간도, 행복하던 순간도,
지금 그토록 애쓰던 모든 일들도.
지금 이 자리에서
무엇을 바라보는지가 더 중요하다.

오직,
나를 위해 살아가는 순간만이
내 것이 된다.

<모든 것은 순간이다> 중에서

"떠났다고 해서 모두가 그리운 것은 아니다.
그립다고 해서 다시 만나야 하는 것도 아니다.
그저 내 마음속 어딘가에
그때의 우리가 머물러 있다는 것만으로도
충분할 때가 있다."

〈그리움은 조용히 머문다> 중에서

슬픔의 조각은
내가 얼마나 깊이 사랑할 수 있는지를,
분노의 파편은
지키고 싶은 가치가 무엇인지를 말해주었다.

기쁨에 빛나는 조각들은
내 삶의 의미를 비추어주었고
불안의 그림자는
성장을 위한 발판이 되어주었다.

<마음의 모자이크> 중에서

아무도 알아주지 않아도 괜찮다.
내가 나를 지켜내고 있다는 사실만으로 충분하다.

스스로에게 더는 엄격해지지 않기를.
오늘을 버틴 당신은 이미 충분히 강하다.

단단한 나무도 폭풍 앞에서는 휘어진다.
그리고 그 유연함이 다시 봄을 맞는 힘이 된다.

쓰러져도 다시 일어서는 것,
그것이 우리가 선택할 수 있는
가장 아름다운 용기다.

<구름이 걷히듯> 중에서

그러니 가끔은 너무 많은 생각 없이그냥 전화를 걸어도 되지 않을까.

내가 고민하는 만큼,
상대도 같은 고민을 하고 있을지 모른다.
그러니 내가 먼저 건네는 인사가
누군가에게는 반가운 위로가 될 수도 있다.

때로는 망설이지 말고, 가볍게 전화 한 통 걸어도 괜찮다.
서로를 기다리느라 더 멀어지지 않기 위해.

"우리는 서로를 기다리느라
점점 멀어지고 있는지도 모른다."

<망설이는 마음 그러나 닿고 싶은 마음> 중에서

필요할 때는 따뜻한 말 한마디를 건네고,
가끔은 아무 말 없이 옆에 있어주시기
상대가 혼자 설 수 있도록 기다려주는 것.

그게 진짜 공감일지도 모른다.
나를 지키면서도 상대를 지켜주는 일.
너무 멀지도, 가깝지도 않은 거리에서
서로를 이해하는 것.

공감에도 온도가 있다.
너무 뜨겁지 않게 또 너무 차갑지 않게.
나를 지키면서도 상대를 지켜주는 거리에서. 
<공감의 온도> 중에서

진심은 때로 늦게 도착한다. 그리고 그 사실은 우리를 더깊어지게 만든다. 조심스러웠기에, 오래 품었기에 더 진중하고 단단해진다. 늦었기에 가능한 울림, 시간이 만들어준 무게이다. 비록 표현의 기회를 놓쳤을지라도 그 진심은 우리 안에 고요히 남아 깊은 흔적을 남긴다.

비록 늦었다 해도 다시 그 마음을 전할 기회가 온다면 그것은 더 깊은 울림과 의미를 가져다줄 것이다. 시간이 흐른 뒤에 말하는 진심은 때로 더 큰 무게를 갖기 마련이니까. 거쳐온 시간만큼 더 깊이 있고, 더 완전해진 마음이기에.

<늦어도 닿을 말> 중에서

남을 이해하느라 자신을 몰아세웠던 시간들.
타인을 배려하느라 정작 나는 외면했던 날들.
그 모든 순간이
지친 마음을 더욱 외롭게 만들었다는 것을이제야 알게 되었다.

그래서 스스로에게 따뜻한 말을 건네기로 했다.
고생한 하루를 인정하고
조금 늦어도 괜찮다는 위로를 건네며,
지금도 충분히 잘하고 있다고 다독이는 일.

그동안은 누군가가 해주기를 바랐지만,
이제는 내가 나에게 먼저 건네야 할 말임을 안다.

<잠시 멈추어도 괜찮아> 중에서

아픔을 품고도 살아갈 수 있다면,
그것은 이미 이겨내고 있다는 뜻이다.
더는 그 아픔에 휘둘리지 않는 것,
상처가 삶의 전부가 아님을 깨닫는 순간
나는 더 이상 약한 사람이 아니다.
여전히 그 상처를 안고도
사랑하고 웃고, 내일을 기대할 수 있다면
그것으로도 충분하다.

아픔 속에서도 다시 사랑하고,
다시 살아가기로 선택하는 것.
그 결심이야말로
우리가 가진 가장 위대한 용기이다.

<조용한 용기> 중에서

스스로를 사랑하기 시작하면
다른 사람의 인정은 필요 없어지고,
오롯이 나의 삶을 살아갈 힘을 얻게 된다.

삶이 힘겹게 느껴지는 날에도
나를 탓하지 않고,
내가 나의 가장 든든한 편이 되는 일.

스스로를 사랑하기 시작하는 순간,
나는 나의 집이 되어
어떤 고된 날에도 돌아갈 곳을 갖게 된다.

<나는 나의 집이 된다>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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