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엣 타인 응우옌 VIET THANH NGUYEM1971년 3월 13일 베트남에서 태어난 미국 소설가, 교수. 1975년사이공이 함락되서 가족 전체가 미국으로 이주하여 거기서자랐다. UC 버풀서 영문학과 민족학을 전공했고 현재는USC에서 영문학에서의 소수민족학을 가르치고 있다. 2016년 첫 장편 소설인 『동조자로 2016년 퓰리처상을 수상했으며, 그 외에도 앤드루 카네기 메달 문학 부문, 데이턴 문학평화상, 에드거 어워드 첫 소설상, 아시아/태평양 미국 문학상, 캘리포니아 첫 소설상 등을 휩쓸었다. 또한 『동조자는 《뉴욕타임스>, <가디언>, <월스트리트 저널》, 《슬레이트》, 《워싱턴 포스트》를 비롯한 다수의 매체에서 ‘올해의 책‘으로 선정되었다. 2017년 2월 소설집 『난민을 펴냈으며, 2022년 『동조자의 후속작인 헌신자』를 출간했다. 『동조자』는 박찬욱 감독 연출로HBO 드라마로 제작되고 있다.
베트남인 소작농은 공군력의 동원에 반대하지 않을 것이다. 그는정치에 무관심하고 오로지 자신과 가족을 먹여 살리는 데만 관심이있으니 말이다. 자신의 마을이 폭격 당하면 물론 냉정을 잃겠지만, 결국 공군이 어떤 식으로든 소작농이 공산주의를 선택한다면 그를 보호해 주지도 못할 잘못된 편에 서는 셈이라고 그를 설득함으로써 이런 손해는 충분히 납득시킬 수 있다. (126쪽)
디아스포라 ‘흩어진 사람들‘이라는 의미. 팔레스타인을 떠나 세계 각지에 흩어져 살면서 유대교의 기존 관습과 규범을 그대로 따르던 유대인을 이르는 말. 본문에서는 베트남인 공동체를 가리킨다.
칵테일에 사용하는 올리브 절임을 만들 때 올리브 안에 고추의 일종이지만 맵지 않고 단맛이 나는 새빨간 색의 피멘토(pimento)를 조그맣게잘라 박아 넣은 경우를 말한다. 올리브 한쪽 끄트머리에 빨간 피멘토 조각이 살짝 튀어나와 있다.
폴리처상, 앤드루 카네기 메달, 데이턴 문학 평화상, 에드거 어워드 첫 소설상, 아시아/태평양 미국 문학상, 캘리포니아 첫 소설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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