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경궁 명정전
창경궁의 정전으로 성종 15년에 건립했다. 인종은 여기서 즉위하고 처마 밑에서 신하들의 하례를 받았다. 지금의 건물은 임진왜란 때 불에 타버린 것을 광해군 8년에 다시 지은 것이다.
옥산서원
이언적을 기리기 위해 세운 서원이다. 이언적은 소윤과 대윤의 마지막 쟁투였던 을사사화의 여파로강계에 유배되어 그곳에서 생을 마감했다. 서원은 이언적이 죽고 20년이 지난 선조 6년에 건립되고이듬해 사액서원이 되었다. 경주시 안강읍 소재
태릉
서울시 노원구 공릉동에 위치한 문정왕후의 능이다. 애초 문정왕후는 중종의 능을 천장하여자신이 죽고 난 뒤 같이 묻히려 했으나, 지대가 낮아 장마철에 물이 차는 관계로 소원을 이루지 못하고부득이 이곳에 따로 묻혀야 했다.
봉은사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절로, 신라 때 창건되었다. 원래 이름은 견성사였으나연산군 4년에 정현왕후가 중창하여 봉은사로 개명했다. 문정왕후가 보우를 봉은사 주지로 삼으면서승과가 열리는 등 불교 중흥의 본산 역할을 수행했다.
도산서원
퇴계 이황이 도산서당을 짓고 유생을 가르치딘 곳에 후학들이 선조 7년 사당과 동·서재를 지어 서원을 건립한다이듬해 편액을 하사받은 후 영남사림의 중추 역할을 담당했다. 경북 안동시 도산면 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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