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의 말


목소리들에 기대어
세 사람이
이만큼 살았다.
목소리들이 나를 보살피고
저쪽에서
목소리들이 나를 애먹였다.
그중에는 당신도810한둘쯤은 있을 것이다.라지 않으려고4202024년 12월 내고김근

하는 수 없이 나는 네 눈꺼풀안쪽에 거처를 마련한다 이물감에눈을 몇 번 깜박였으나 너는 곧눈꺼풀 따위 신경쓰지 않는다대수롭지 않은 일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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