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손잡는 것을 좋아한다.

손을 잡는다는 것은 그처럼 온전한 마음의 표현이다.
누구든 아무하고나 잘 수 있을지는 몰라도아무하고나 손을 잡을 수는 없는 것이다.

-사람은 혼자 있을 때이루 말할 수 없이 더럽고이루 말할 수 없이 한가롭다.

모든 비밀이 없어졌을 때,
상대의 신비로움도 사라져버리고 말았다.

희망이 생기리라는 희망소통이 가능하리라는 믿음.
가족이라는 제도가 지속되리라는 기대…

인생이라는 바다 위를 표류하는 사람들은 저마다의 구원을 꿈꾸기마련인데 나에겐 그것이 ‘여행과 책‘ 두 가지였다. 난 좀처럼 내 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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