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줄씩들어간다나의 시 속으로그리고 계속 계단
정육점 쇠갈고리에 붙은분홍한 점
나의 순진하고 어린 신이죽은 사람들의 이마에 장미수를 뿌린다흐르는 눈물은 닦지 않은 채고통의 마음에 들고 싶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