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방식으로 다시 실패하더라도 그방법뿐이겠지. 중요한 건 결과니까.
안 된대도 아무 상관없어요. 내 마음만알아줘요."
죽은 새. 새의 몸은 뻣뻣하다. 새의 눈은 감겨 있다. 거기 죽음이 있다. 죽음을 응시한다. 다가가기 두렵다. 아직 따뜻할까 봐 겁이 난다.
‘사랑‘의 자리에 ‘사람‘을 넣어도좋겠습니다. ‘변화무쌍‘의 자리에 ‘영원‘을넣어도 괜찮을 테고요. 다시 말하자면, 매일과 당신은 매 순간 낯설고도 신비롭군요. 그리워합니다.
꺼내 쓰고야 말았어요. 괜찮습니다. 트럼프한 덱에는 두 장의 조커가 있으니까요. 아직한 장 남았습니다. 그리고 다행히 사랑은변화무쌍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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