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 정말 중요한 조언이네요. 사실 환자들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걸 저희가 모두 다 설명해드릴 수 있다면 좋겠지만 그러기엔 진료 시간이 턱없이 부족하니까요.
"수술이나 중환자실 치료가 필요한 환자들도 많은데 이런 분들까지 응급실에 입원을 시켜야합니까? 환자가 고집한다고 받아줄 수있는 건 아니잖아요."
지난 3년간 국내에서 코로나로 사망한 환자의 수는 총 3만 명이다. 반면 매년 8만 명의 환자들이 암으로 사망한다. 그들이 숫자 5퍼센트에 좌우되는 애물단지가 아니라 존엄한 인간으로서의 대우를 받으며 생을 마칠 수 있도록 도우려면 우리는 무엇을해야 할까? 막막하기만 하다.
김영란법이 발효되기 이전에도 이미 촌지 문화는 사회의 변화와 함께 많이 사라지고 있던 상태였지만, 이젠 받기 껄끄러웠던 촌지를 명확히 사양할 법적인 명분이 생겼으니 오히려 잘 되었다고 생각하는 의사들이 많다. 보통 종합병원에서는 법무팀에서 촌지 문제를 처리해준다. 돈 봉투나 선물을 주고 도망치듯진료실을 나서는 환자가 있으면 환자의 인적사항과 물품을 인계하고, 법무팀에서 직접 환자에게 연락해 돌려주고 있다.
왜곡된 ‘암환자 식단‘ 도그마에 환자들 노출 심해
췌장암의 진행 또는 수술적 제거에 의해서 췌장의 인슐린 분비 기능이 약해지면 당뇨가 새로 생기거나 악화되는 경우가 흔하다. 혈당의 정상 범위는 식전 126mg/dl, 식후2시간째 200mg/dl 미만이다.
밥보다 반찬 많이 물 많이 완벽하지 않아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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