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냥 달콤한 건사람이 아니라 사탕이겠지.

우리 모두는 한 권의 책과 닮아 있는 것 같다.

여기는 벌집 같은 오피스텔 ㅅ

"잘될 거야, 할 수 있어."

어둠에는 무게가 있는 것이 분명하다.

‘우리가 살아가는 곳이란, 너도 알다시피 마냥 달콤하지는않은 곳이야. 쓰디쓴 삶에 좌절해본 적 있니? 그래, 슬플 것도 나쁠 것도 없이 그게 바로 삶이야. 너도나도 다 그렇게 살아가고 있지‘

엄마가 섬 그늘에 굴 따러 가면
아기가 혼자 남아 집을 보다가
바다가 불러주는 자장 노래에
팔 베고 스르르르 잠이 듭니다.

"왜 어른이 될수록 용기를 잃어?"

조금 늦어도 괜찮다.

"조금만 더 가면 돼."

우리는 이미 충분한 어떤 존재.
무엇도 될 필요 없는 걸,
뭐가 그리 바쁜지.

시간이 흐르고 돌아보니시간이 지나간 것, 그뿐.

인연으로 맺어질 사람들은반드시 만나게 되어 있어요.

어른들은 왜 오래된 것들을 버리지 못할까.

어떤 말로도 위로되지도,
위로할 수도 없는 순간이 있다.

머릿속에 서재가 있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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