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손으로살아가는 동물들이참 대단하다.

크로스백이나 배낭을 메는동물을 본 적이 없으니까.

요즘은 다들 계속 스마트폰을 들여다본다.
조만간 ‘스마트폰 달린 무덤‘이 생길지도 모르겠다.

언젠가 찾아올 그날을 위해
‘이제 모든 준비가 됐다는증거‘로 그렇게 머리 모양을바꾸는 게 틀림없다.

레스토랑에서 카레를 담는 그릇을 보면항상 마법 램프와 비슷하다고 생각했다.

명절이나 행사 때, ‘자기가 무슨 일을 당하고 있는지,
자기가 지금 어떤 상황인지 전혀 모르는 상태‘ 인아기들의 모습은 참 귀엽다.

내면이 텅 빈 인간은 어디를 보면 알 수 있을까?

어린이에게는 ‘자라거나 빠지는 것‘이성장의 증거이면서 기쁜 이벤트이다.

일이나 공부 때문에 수면 시간을 스스로정하지 못하는 사람이 많다.

인간이란 언제나 자기가 갖지 못한 것을갖고 싶어 하는 존재라고 생각한다.

"그림책은 어린이만을 위한 책이 아니야."

어린 나의 걱정은절반은 맞고절반은 틀렸다.

관광지에 가서 어떤 행동을 하거나 뭔가를 살 때면
‘기념으로‘라는 이유를 들곤 한다.

사람은 태어나기 전에 신으로부터
"처음 18 년간 각종 생활비가 무료로 제공됩니다!"라는말로 이 세상을 추천받았을까.
(※ 고3까지 부모님과 사는 경우.)

‘바꿀 수 있는샤워기 헤드같은 존재‘가되고 싶다.

당연해 보이는 경치도 자세히 들여다보면,
전혀 다른 것일지 모른다.

어린이가 인형을 안고걸어가는 모습은정말 귀엽다.
어른들도 인형을 하나씩 안고 다니면 어떨까.

마음속에도 높은 곳이있었으면 좋겠다.
생각에 잠겼을 때, 초조할 때우울할 때, 망설여질 때올라갈 곳이 있으면좋을 텐데,

ㅋㅋ 제대로 된지도자는없을까?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