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른들이 들으면 뭐라고 할 만한 쓸데없는 일들을 잔뜩하겠습니다."

- 창작은 쓸모없어 보이지만 쓸모없는 일이 아니며,

몰라도 상관없다

많은 일이 믿음을 씨앗으로 사실이 된다.

나도 그저 떠오르는것들을 기록하고있을 뿐이야.

걷다 보면 이유를 발견하게 된다

어떤 일이든 이유가 없으면 지속할 수 없다. 

모르고 이뤘다는 말은 일부 맞는 말이다. 하지만 정말로야심 없이 순수한 마음만으로 이루는 것은 쉽지 않다. 

아무것도 정해져 있지 않다

다양성 인정하기

창작을 하기에 가장 좋은 나이는 없다.

전날 마신 술을 털어내는 법은 단순하다. 반성하는 하루를보내는 것이다. 물을 마시고, 깊은 잠을 자고, 쓰린 속을부여잡으며 내가 무엇으로부터 도망쳤는지 생각한다.

여러 일을 지속하다 보면 얻는 귀중한 깨달음이 있다. 모든일은 그만한 보상과 괴로움이 따르기 마련이며, 직업은 적어도견딜 만한 괴로움을 가진 것이어야 행복할 수 있다는 점이다.

재미있는 게 너무 많은 여행지도 창작에는 좋지 않다.

창작을 할 때 적당한 고립은 필수다. 하지만 방에만 머물지않길 바란다. 오래 몸담는 곳이 곧 자기만의 세계이기 때문이다.

기분 관리와 직결되는 요소 중 하나가 환기다.

잘 만드는 것만큼 잘 보관하는 것도 중요하다.

인스타그램은 실제 공간이 따로 필요하지 않다는 점,
간단하게 비공개 버튼으로 그림을 숨길 수 있다는 점이 좋다.

틀려도 된다

일과 연애는 많은 부분이 유사하다.

호락호락하지 않은 위기를 여러 번 넘겨봐야 한다.

내가 좋아하는 운동의 특징은 할머니들도 할 수 있다는것이다. 다양하게 시도하다 보면 내게 맞는 것이 찾아진다.

파다 보면, 점점 옆쪽의 흙을 덜어내기가 쉽다. "나는 깊게파기 위해서, 넓게 파기 시작했다"라는 스피노자의 말이 있다.

재능이라는 건, 시키지 않은 일을 하는 것일지도 모른다고.

솔직해지는 법은 간단하다. 좋고 나쁨에 대한 기준을 잠시내려놓으면 된다. 우리가 솔직하지 못한 건, 그 이야기 혹은내 모습 등이 좋지 않다고 생각해서 숨기고 싶기 때문이다.

사람들은 세상에 보여줄 수 있는 일을 성공이나 성취로생각한다. 하지만 둘은 엄연히 다르다. 내 경험에 비춰보면성공은 개념이지 이룰 수 있는 목표가 아니다. 눈에 보이지않는, 항상 지켜나가야 하는 상태에 가깝다. 하지만 성취는일단 이루고 나면 도장을 찍은 것처럼 흔적이 남는다. 그리고눈에도 잘 보인다. 혼자 하는 일은 잘 보이지 않고, 세상과 함께섞이며 이룬 일은 잘 드러난다.

고독 속에 오래 있으면 질식할 것 같은 기분이 든다.

모든 사람에게는 자신을 지키는 벽이 있다.

절대적으로 혼자 있는 시간을 늘려보는 것도 도움이 된다.

스스로가 자주 실망스럽고, 비겁하고, 나쁜 생각을 하는 게그렇게 특별하게 이상한 일인가? 모든 인간이 거의 비슷하다.

가시가 있는 나무는 독이 없다고 한다.

얼마큼 솔직할 수 있는가

엘리자베스 길버트는 "내가 선택한 것은 사랑이다.
괴로움보다는 언제나, 사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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