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자 알아서 살고,
각자 알아서 죽는 사회

집은 좋은 죽음을
보장하는 장소인가

열악한 주거 환경 속에서 사회적 자본이 빈약한 노인에게집은 안식처라기보다는 고립된 장소다.

노인은 국가의 짐인가

무 자르듯 나눌 수 없는 의료와 돌봄

급증한 요양 시설이 의미하는 것

누구나 말하지만아무도 모르는 정책

왜 호스피스는
‘임종 처리‘ 기관이 되었나

한국 의료라는 컨베이어벨트는 환자의 ‘몸‘을진단과 치료에 치우친 방향으로 급격히 회전시킨다.

간호사 한 명당 환자 40명

콧줄 단채생의 마지막을맞아야 하는가

환자가 ‘어떻게‘ 죽음을 맞이할 것인가에 대한 응답이 아니라환자가 ‘언제까지 살 수 있는지에 대한 합의를 도출하고 있다.

왜 어떤 사람들은 스스로죽음을 앞당기고 싶어할까

이금래 할머니는 "다 떨어진 옷을 억지로 기워 입듯이매일 자신의 몸을 약으로 기워나가고 있다고 표현한다.

살인방조범으로 몰린 의료진

제사가 전통과 관습의 이름으로 일상을 흔들지 않고,
일상의 평화에 도움이 되는 의례가 될 수는 없을까?

갈 데 없는 삶과법으로 처리되는 죽음

무연고 시체는 더 이상 ‘쓸모‘가 없게 됐다.
생전 갈 데가 없었던 사람들은사후에도 갈 곳 없는 사람들이 되었다.

웰다잉의 유행은 그만큼 사람들이 잘 죽지 못하고 있다는 말이자,
죽음이 개인의 노력으로 대비해야 하는 일이 됐다는 방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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