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회사를 관둔다고 하면 뭔가 큰일이라도 날 줄 알았지만회사는 나 없이도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 잘만 돌아갔고내 자리는 금세 새 직원으로 채워졌다.
해보지도 않고 후회하는 것보다는한번 저질러보고 나서 후회하는 게 낫지 않을까?
그때는 몰랐다. 같은 길로만 가는 그 길이 정답인 줄 알았고우리 모두는 그 한길을 향해 계속 경쟁하고 걸어가며진짜 내가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인지 생각할 여유조차 없이 달렸다.
‘아... 내가 아니라서 정말 다행이다.…….
나에게 이번 여행의 테마는 ‘적극적으로 아무것도 안 하기‘였다.
난 인생에 한 번쯤 여기서 살 수 있다면세상의 모든 행복을 다 가질 수 있을 것 같은 기분마저 들었다.
백일해란? 보통은 5세 미만 영아에게 주로 생기는 병으로 무려 100일 동안 미친 듯이 기침을 한다고하여 병 이름이 ‘백일기침‘ 또는 ‘백일해‘ 이다.
너무 조급해할 필요 없다. 너무 완벽하게 하려고 애쓸 필요도 없다. 반드시 꼭 뭔가 이뤄야 행복해지는 건 아니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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