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에게 쓸 수 있는 에너지가 줄어들수록 소중한사람이 누구인가를 생각하게 된다. 세상에는 친하지만무의미한 관계들이 있다는 것을 적지 않게 경험해왔다.
우리에겐 저마다의 상처가 있다. 자신이 가진 좁은눈으로만 사람을 판단하는 이에게서, 인권 감수성이 전혀 없는 천박한 농담을 던지는 이에게서, 솔직함을 핑계로 가슴속을 할퀴는 이에게서 끊임없이 상처를 받고 아파한다.
매 순간 진심을 잔뜩 담을 필요는 없다. 그저 노력하는 것이다. 질투를 억누르고, 비꼬기를 멈추고, 아름다움을 찾으려는 어른스러운 노력을 담아 말 한마디를 건네는 것이다. 그렇게 반복하다 보면 그 속의 진심이 생겨날지도 모르니까 말이다.
괜찮냐고 물어주는다정한말 한마디일 뿐인데슬픔이 모두 녹아내리네요. 534
가족이라고 마냥 편한 존재만은 아니다. 오히려 부모 자식이기 때문에 적당한 거리가 필요하다. 서로에 대한 애정과 기대가 잔소리로, 편함과 익숙함이 함부로 내뱉는 말과 태도로 이어진 적이 많다. 나의 경우, 부모님과 따로 살며 오히려 좋은 관계를 유지할 수 있게 되었다. 아무래도 부모님과 일상을 함께 하지 않기 때문에 좀예의를 지킬 수 있고 평소 그리워할 수 있으니 만났을때의 반가움이 커지는 듯하다.
혼자사는 생활의 가장 나쁜 점 1. 힘든 일이다 2.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다 3. 때때로 외롭다 4. 비경제적이다
혼자사는 생활의 가장 좋은 점 1. 평화와 고요함을 발견한다 2. 신의 소리에 귀 기울인다 3. 최고의 자아를 찾는다 4. 새 삶을 찾는다
혼자 살기에 오롯이 자신을 마주할 수도 있다.
았다. 그것이 윤정의 능력이었다. 회사라는 곳에서 오너는 ‘능력자‘를 두고 싶어 하지만 실무자는 ‘편한 자‘에 끌린다. 윤정은 자신이 클라이언트에게 후자가 아니었을까
"삶에 대해 생각해야 해. 떠올려야 해. 살아지는 것 말고 살고 싶은 걸누군가 그려달라는 대로그린 그림과, 내 생각으로 그리는 그림은 달라.
직장 생활의 진짜 어려움은 거의 대부분 사람 때문이었다. 싫든 좋든 같은 공간에 있어야 하는 사람들, 친하지도 멀지도 않게 적당 선을 유지해야 하는 사람들과의 관계 때문에 골치 아픈 대부분의 상황이 벌어진다.
너무 쉽게 내보인 나의 마음은 나의 흉이 되어 적히고 있었다.
누군가 말했다. 직장 다니는 거, 힘드니까 돈을 받는 거지.
내가 내 마음을 지키는 일보다더 중요한 것은 없다.
네가 가진 어떤 것 때문이 아니라, 어떤 것도 너라서 좋은 거니까.
"결혼을 통해 여자는 불안정이 시작되지." -77
"엄마, 아내, 며느리, 그런 것들로 살아야 하는 게답답하지는 않아? 그냥 ‘나‘로 살지 못하잖아. 괜찮아?"
좋든 싫든, 앞에 나서 맡아야 할 책임이 하나 둘 생긴다.
육아휴직 시스템이 아직 완전하지 않은 구석이 있어요. 본인뿐 아니라 남은 동료들에게도 부담이 되는 일이 되기도 하죠. 누군가 육아휴직을 가면 그를 대체할 인력이 증원되는 것이 아니라, 남은 직원들이 육아휴직을간 직원의 업무를 나눠서 맡아 해야 하거든요. 그래서 유능한 여직원일수록 그 빈자리가 더 크고, 그 업무를 대신하다 보면 늘어난 업무로 인한 정신적 스트레스와 육체적 어려움이 결국 개인에 대한 미움으로 바뀌는 경우도있어요. 담당자의 부재로 매일 두 시간씩 6개월을 더 일하라고 하면 좋아할 사람은 없잖아요.
희망은 좋은 소식이 나쁜 소식보다우세한지 계산하는 데서 오는 것이 아니다. 희망이란 그저 행동하겠다는 선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