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아뱀은 먹잇감을 씹지 않고 통째로 삼킨다. 그러고 나면움직일 수가 없어서 먹이를 다 소화할 때까지 6개월간 꼼짝도않고 잠을 잔다."

어른들은 대답했다. "모자가 왜 무섭다는 거니?"

"부탁이야, 양 한 마리만 그려줘...

"이건 양이 사는 상자야. 네가 원하는 양은 그 안에 있어."

"필요 없어. 우리 별은 진짜 작거든!"

"태양이 넘어가기를 기다리지."

"그래, 가시가 있어도 먹어."

‘어른들은 진짜진짜 이상하구나!‘

"물은 마음에도 좋으니까.….…."

사막이 아름다운 건 우물을 숨기고 있기 때문이야."

‘너무 멀리 오지 않았는가‘

‘다시 돌아가고 싶다. ‘

과연 돌아갈 수 있을까.‘

‘마음을 나눌 누군가가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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