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심해. 하지만 상미야, 아무리 조심해도 사고는 일어날 수 있다고 네가말했잖아. 결국 우리는 영원히 아무것도 완전히 조심하지는 못하면서 살텐데. 계속 조심하려고 노력만 하면서 살 텐데. 혼자서만 애쓰면 그건 너무 어려운 일이잖아. 어렵고 힘든 일이잖아. 그러면 우리가 할 수 있는 건 번갈아 핸들을 잡는 게 아닐까. 그것부터가 아닐까(29~30쪽)
‘페미니즘으로 보는 <공동정범‘ 상영회에서의 대담은 바로 이 방법론을 고민하게 했다는 점에서 유의미하다. ‘문학‘이 주최한 이 행
아기는 자라고. 너는 휴식은 있지만 휴일이 없는 나라에서 나는입휴일은 있지만 쉴 수 없는 오늘을 이야기하지.
우는 것과 울음을 멈추게 하는 것으로동성애자는 슬퍼질 수 있다
들뢰즈는 차이를 비동일한 개념적 차이로 묶어두는 이분법과 이완론을 비판하고 벗어날 뿐 아니라, 차이를 존재론적 역량으로 설명한다. 그는 그 방법으로 변주variation 과 전복reversal이라는 개념을 채택한다. (……) 아
해설을 얼마나 신뢰할 수 있을까? -작품 해설과 소통 가능성
희망은 자기가 가장 되고 싶은 모습이다: 떠도는 이유
손을 넣고 주먹을 쥐었다 펴는 습관이 주머니 속 보풀을 일으키듯. 저 흔적들은 내가 은밀하게 만들었다. 때때로 욕망이었고 위로이기도한 몸짓으로
꽃다발을 닮은 표정을 지을 줄 아는식어가는 손난로를 건네며조용하고 근사한 자장가를 부를 줄 아는사람들
지독한 자세 이라면 나수억만 년 압축한 태양 밑에서 삶계속 눈을 뜨고 있다는 건 조건도
김금희의 연애 서사는 타인에게 뻗어나가는 마음을 다룬다는 점과더불어 사회 현실의 감수성을 반영한다는 점에서 거듭 사회적이다.
사람을 주눅들게 하는 것을 아무렇지 않은 듯이 말하면 무엇이 괜찮아지는가.
윤희는 사소한 일에 화를 내고 화가 나면 자책을 한다.
"가장 중요한 것은 사람이 죽고 사는 것"이다.
‘여성 비평가‘는 터프해야 한다. 펜을 들고 있는 한 사람으로서 이해되지 않는것, 아귀가 맞지 않는 것 싫어하는 것, 불편한 것 등등을 어떻게 상대해야 하는지 집요하게 파고들어가야 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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