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나를 좋아하는 건든든히 옷을 껴 입는 일이지만
나는 못 채우고 남이 채울 수 있는 그릇이다.
나를 칭찬해주는 사람이 너무 좋다. 나를 좋아도 했으면 좋겠다.
부정을 하기도 그렇고 긍정을하기도 그래서 가만히 있거나고맙습니다 하게 된다.
든든하고 푸근해지는 마음은차가움 속에는 없는 것 같았다.
되도록 어렴풋한 느낌이나 기억 말고직접 살펴보고 판단하려고 해요. 고구마인 줄 알았는데 감자일 수도 있으니까.
생각은 생각보다 더 다양하고아무것도 아닌 것들로, 때로는그 자체로 완전한 것들로 이루어져 있음을, 혹은 그 모든 것을 벗어난 것들로이루어져 있음을의식하기 시작하자,
인생 리셋하고 싶을 때가 있다. 오늘 하루 다 망했다 싶을 때.
눈에는 눈, 이에는 이, 기분에는 기분으로 응수한다…
삶의 깨끗한 조약돌 같은 것들을. 손에 꼭 쥐고 있어야 해.
라일락 향기가 그중 진하기로는자정 지난 밤 깊은 골목 끝에서애인을 오래오래 끌어안아본 사람만이 느낄 수있는 것이시영, 라일락 향」중
아름다운 것들 앞에서는다들 움직임을 잃고, 말을 잃고..…
내일은 반드시나아진다. 내일은 반드시 나아진다.
이름 붙일 수 없는 감정을, 견딜 수 없는 것들을 슬픔이라 이름 붙이고 면역하며 안도하려는 거야.
살면서 몇 번은 마주치는 것들이아직 남아 있다고 생각하자.
엄마, 나는 목숨에 목숨 걸었어. 목숨에 목숨을 걸다니 웃기는 일이지.
서로 모르는 행복이슬프게도 만들 수 있구나생각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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