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야말로 글로벌 마케팅의 혁신적인 미래가 담겨 있다. 미국과 중국은 물론, 유럽과 아시아 각지에서 벌어지는 유통 전쟁을 한눈에 파악하고 싶은 독자들이 반드시 읽어야 할 책이다.
-홍성태, 한양대학교 경영대학 명예교수, <나음보다 다름》 저자
현기증이 날 정도로 빠르게 변하는 리테일의 현재와 미래, 특히 변화를 선도하는 미국과 중국의 최신 사례가 잘 정리되어 있다. 리테일 비즈니스에 대한 시각을 재정립하고 그에 맞는 리더십, 마케팅 전략을 제안한다는 점에서, 미래를 준비하는 경영자와 마케터에게 추천하고 싶다.
-ㆍ진민규, 아마존코리아 글로벌셀링 마케팅 총괄
리테일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많은 정보가 넘쳐나는 이 시대에 객관적인 연구 자료와 자신의 경험을 집약하여 통찰을 주는 책은 많지 않다. 왜 리테일의 변화가 일어났고, 앞으로의 변화를 어떻게준비하면 좋을지 고민하고 있다면 이 책을 추천한다.
-권일연, 美Hmart CEO
바야흐로 리테일 테크의 시대다. 노스캐롤라이나주립대의 황지영 교수는 기술 혁명 시대의 ‘넥스트 커머스‘를 주목하며, 10가지 키워드를 중심으로 유통 패러다임 전환기를 풀어냈다. 이 책이 디지털 변혁기, 혁신에 쫓기고 있는 리테일러에게 다음 스테이지를 보여줄 것이다.
허영재, 한국체인스토어협회 부회장-
로봇, 인공지능 챗봇, 무인매장까지, 지금 전 세계 유통업계가 뜨겁게 논의 중인 테크 트렌드를 한권으로 만날 수 있다. 다양한 시도들을 하고 있으나 아직 소비자의 공감을 충분히 이끌어내지 못해고민에 빠진 기업에게 이 책은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전략을 제시한다.
최훈학, 이마트 CMO· 상무
이 책은 현재 리테일 업계가 직면한 기술과 소비세대 교체의 흐름 속에서 기업과 개인이 어떻게준비하고 변화해나가야 할지를 일목요연하게 보여준다. 우리 시대의 소비 트렌드를 고민하는 모든마케터들에게 일독을 권한다.
이상진, 롯데마트 마케팅부문장· 상무
흔히 소매라 불리는 리테일은 편의점, 슈퍼마켓, 소점포, 대형마트, 백화점처럼 바로 당신이 매일 소비하는 환경을 의미한다. 이들은 소
주문에서 배송까지, 기술이 소비 패러다임을 바꾼다
영화 <그녀>는 남자 주인공과 인공지능 연인 ‘사만다‘의 사랑을그리고 있다. 이 영화처럼 앞으로 음성비서 알렉사가 우리 삶에서차지하는 비중은 얼마나 커질까?
‘어린애들‘ 아닌 새로운 소비 그룹 2세대의 탄생
80년대생, 즉 바링허우는 개혁개방 노선을 추진하는 중국 사회에서이전 세대보다 물질적으로 풍요롭게 성장했지만, 이전 세대들의 어려운 경제 상황을 간접적으로 경험했다. 또한 바링허우가 대학에 들어갈무렵부터 대학 등록금이 대폭 올랐고, 이들이 졸업을 하고 취업을 시작할 무렵부터 회사가 집을 마련해주는 제도가 사라졌다.
표준이 없는 것이 새로운 표준이다 No normal is the new nomal.
나보다 나의 쇼핑 패턴을 더 잘 아는 알고리즘
그런데 많은 사람이 간과하는 점이 있다. 언택트 리테일은 미국보다중국이 훨씬 더 앞서 있다는 사실 말이다. 중국의 무인 편의점 시장 규모는 2022년까지 1조 8105억 위안에 달할 전망이다.‘ 중국에서 무인매장이 급증하는 이유는 비용 절감, 결제 환경, 정책 지원 때문이다.
언택트는 이제 거스를 수 없는 흐름이다. 문제는 ‘어떤 언택트 매장을 만들 것이냐다. 필자는 언택트 매장을 기획할 때 가장 중점을 둬야하는 것은 고객 경험 디자인이라고 늘 강조한다.
중국에서는 드론 배송이 상용화되는 중이다. 유통 체인인 차오지우18중超级物科(Super Species)과 드론 기업 이항Ehang 이 협력하여 마트에서 4.5 킬로미터 이내에 거주하는 고객이 모바일 앱으로 신선식품을 주문하면드론으로 배송하는 서비스를 시작했다. 징둥닷컴은 6억 명이 거주하는 중국 장쑤성과 산시성의 마을 100여 곳의 배송을 드론에 맡기고 있다. 덕분에 사람이 차로 배송할 때보다 비용이 70퍼센트 줄어들었다고 한다.
가격이란 소비자가 얻을 수 있는 효용에 부여된 가치를 말한다.
보이스 쇼핑 시대: 소비자 결정 과정과 브랜드에 대한 인식 변화
경제학자 조지프 슘페터는 독창성을 창조적인 파괴 행위로 정의한다.
고객 지향 : 모든 것은 고객에서 시작하고 고객으로 귀결해야 한다.
데이터 : ‘활용‘을 먼저 생각하고 데이터를 구축해야 한다.
윤리: 어떻게 사회에 긍정적으로 기여할 것인가.
마케팅은 결국 소비자의 마음을 얻기 위한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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