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이런 시를 만났다....
눈 온 아침
신경림
잘 잤느냐고
오늘따라 눈발이 차다고
이 겨울을 어찌 나려느냐고
내년에는 또
꽃을 피울거냐고
늙은 나무들은 늙은 나무들끼리
버려진 사람들은 버려진 사람들끼리
기침을 하면서 눈을 털면서
이상 기후로 어제까지 봄날 같던 날씨가
주말을 맞아 쌀쌀해졌네요...
예전에 영하 14도, 15도니 하면서 한강물이 얼었다는 뉴스가 문득 생각나네요.
겨울은 추워야지 하는 분들도 있지만,
너무 추워지면 아무래도 서민들이 더 고통을 받습니다....
벌써 11월도 며칠 남지 않았군요....
모두들 코로나19, 감기 조심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