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새끼들, 먹을 복이 있어서 평생 배불리 먹고 살아라……….

"그럼 난 참새로 태어날걸그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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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바야 레치카 역 1937년 신한촌 거주 한인 강제 이주가 처음 이뤄진 블라디보스토크의 화물열차 역.

"아, 살아 있을 때 복을!"

"땅이 있어서 씨앗을 심었지요."

"인간들이 갈라질때땅도 갈라진다……….

"콜레라, 티푸스, 결핵, 기근・・・・・・.

"죽은 마누라 몸뚱이처럼 싸늘히 식었군!"

"사람은 먼저 사람이 돼야 한다. ‘

"때가 돼야 제비들도 사랑을 하니까요."

"강물아, 너무 멀리 흘러가지 마라."

"아기가 태어나면 모든 게 아기 차지가 되겠지."
"모든 게요?"
"당신의 모든 게."

우수리스크 
소비에트와 중국 국경에 자리한 광활한 곡창지대로, 라즈돌나야강을 본류로 그라니트나야강, 보리소프강 라코프카강들이 흘렀다. 그리고 그 강들을 따라 크고 작은 한인 마을이 수십 개 들어서 있었다. 당시 한인들이 부르던 지명은 추풍(秋風).

"우리가 떠나면 전부 러시아인들 차지가 되겠지?"

쫓겨나느니 총살형을 당하겠다!"

"제 손으로 지은 집을 제 손으로 부수는구나!"
"인간만 제 집을 부수지."
"어디 제 집만 부수나요? 남의 집도 부수지요."

"조선인이라고 병원에 입원은 안시켜주면서 돈을 뜯어갔어요!"

지신허 문서 기록상, 러시아 연해주에서 가장 처음 형성된 한인 마을, 러시아 지명은비그라드노예이다. 1863년 그곳에 이주한 한인 가족 13세대를 시작으로 러시아로 이주하는 한인이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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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이 스탈린인가보군요!"

"도라지씨는 1년밖에 못 묵히지요?"

모든 조선인이 땅을 찾아 러시아로 온 것은 아니었다. 신분 차별에 대한 불만, 넓은 세상에서 살고 싶은 갈망, 종교적 신념 등을 이유로 러시아 국경을 넘는 이들도 있었다. 인설의 아버지 이이세는

옥희에게 소개시켜주다 말고 그녀에게 말했다. ‘당에 대한 충성이가장 먼저야당이 하늘에 뜬 해가 달이라고 하면 달이라고 믿을준비가 돼 있어야 해.‘

"아나폴리, 나쁜 생각들은 떨쳐버려라. 인생은 다람쥐 쳇바퀴 같은 거란다. 다람쥐가 죽어야 쳇바퀴가 멈추지・・・・・・ 그러니 절망할것도, 기뻐할 것도 없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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