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성장의 기적, 민주주의 안착, 한류 열풍은 한국의분명한 성과입니다. 그러나 이면을 들여다보면 중국과일본, 러시아 사이에 ‘낀‘ 인구 5200만 명인 나라에서 살아가는 일이 그리 녹록지 않아 보입니다. 예를 들어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에서 실직 상태인 기택(송강호) 가족은 ‘반지하‘라 불리는 누추한 주택에서 살아남기위해 피자 조각을 씹어 먹습니다. 이 영화적 허구는 현재 한국의 도시 현실을 정직하게 반영합니다.
국토 면적이 프랑스의 약 1/6인 한국은 부유함과 생계 불안정이 공존하는 나라입니다. 번쩍이는 마천루와
몇몇 도시문제 전문가는 사회주택 건설이 집값 폭등을 억제하고 부동산 시장을 안정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주장합니다. 문재인 전 대통령은 2017년 취임 후 사
이 정의에 따르면, 한국 정부가 1960년대 저소득층을위해 서울에 처음 조성한 아파트 단지 (실내 약 60m² 규모) 정도가 프랑스 사회주택과 유사합니다. 도시학자이자 지리학자 발레리 줄레조valerie Gelézeau는 한국의 아파트단지에 대해 다음과 같이 지적합니다. "한국의 ‘공공 주택‘은 분명 ‘사회주택‘의 형태를 띠지만 아직 한국에 ‘사회주택‘이란 용어는 없으며, logement social(프랑스 사회주택)의 번역어인 ‘사회주택‘ ‘사회복지주택‘은 여전히널리 통용되지 않는다."
프랑스에서 흔히 저가임대주택habitations à loyer modéré, HLM으로 불리는 사회주택은 늘 사회적 논쟁의 중심에 있다.
첫째, 공간은 하늘을 향해 탁 트이고 녹지로 뒤덮였다. 둘째, 도시공간은 기능적 논리에 따라 구성된다.
있게 됐다. 급여는 낮아지는데 집세는 올라가고, 산업프롤레타리아 계층이 노동자 지구의 너절하고 비참한집으로 몰려들었다.
없었다. 임대인은 벽돌공에게 들볶이는 건물주에게 늘시달렸기 때문에 피도 눈물도 없이 가혹했다. 당시에는집세를 못 내면 끔찍한 범죄처럼 취급했다 그렇게 파리
리보 법 : 노동자 가정에 주택과 토지를 보장하다
주택 신축에 쓰여야 할 자본이 수익가치가 훨씬 높은 산업과 금융 분야로 빠져나갔다.
여러 사립 · 민간재단에서 노동자 주거 단지 건설 사업을 중단했다.
사립 주택 건물주가 주거 단지 내 공원을 방치하는 일이많았다.
프랑스 정부는 서민의 주택 취득을 장려하기 위해 주택 취득 희망자에게 인센티브를 줬다. 토지매입과 주택건설을 원하는 개인은 매입이나 건설에 드는 총비용의20%만 내면 됐는데, 그 출자금은 최대 4000프랑을 넘지않았다. 식솔이 많다거나 하는 특수한 경우 출자액은 감면되고, 중증 상이군인은 면제됐다. 이 출자금은 현금
‘모든 이에게 공기와 햇빛, 녹지를!‘이라는 슬로건이
지켜지지 않는 사회적연대와도시재생의 사회주택 정책
지금은 ‘세 개 엔진으로 굴러가는 도시‘가 나타났다. 첫 번째는 사회주택 지구의 기피와 낙인, 두 번째는 취약 지구나 우선 관리 지구의 ‘낙오자들‘과 거리를 두려는 중산층의 교외 지구 정착, 세번째는 평범한 중산층과 거리를 두려는 성공한 엘리트 집단에 따른 구도심지의 젠트리피케이션 현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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