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누리는 많은 행복이 참으로 가당찮고 놀라운 것
억만 분의 일의 확률로 태어나는 우리의 생명은 그러면 무엇을 약속함인가. 다른 생명과 달리 우리의 태어남은 생각하고 이해하고 사랑할 수있는 기회의 약속이다. 미움 끝에 용서할 줄 알고, 비판 끝에 이해할 줄
"늦게 배우지만 한 번 배우면 확실하게 한다."
<어린 왕자>의 작가 생텍쥐페리는 슬픔을 느끼는 것이야말로 살아 있다는 증거이고, 남을 위해 흘리는 눈물은 모든 사람들의 가슴속에 숨어있는 보석이라고 했다.
‘사랑을 받기보다는 주는 사람이 되라. 그리고 이왕 주는 사랑이라면타산적이고 쩨쩨하지 않게 ‘제대로 된 사랑을 주라.‘
언젠가 먼 훗날 나의 삶이 사그라질 때 짝사랑에 대해 허망함을 느끼게 된다면 미국 소설가 잭 런던과 같이 말하리라. "먼지가 되기보다는 차라리 재가 되겠다"고, 그 말에는 무덤덤하고 의미 없는 삶을 사는 것보다는 고통을 수반하더라도 찬란한 섬광 속에서 사랑의 불꽃을 한껏 태우는 삶이 더 나으리라는 확신이 있기 때문이다.
"사는 것이 이렇게 재미있고 좋은 것인지 몰랐어.
내가 지금 존재하고 있는 이 짧은 시간, 이 하나의 점 같은 공간이 우주인 줄 알고, 도대체 왜 날 건드리냐고, 왜 날 못 잡아먹어 안달이냐고*조목조목 따지고 침 뱉고 돌아서려던 나의 개미 마음이 부끄럽다.
‘사랑하다‘와 ‘살다‘ 라는 동사는 어원을 좇아 올라가면 결국 같은말에서 유래한다고 한다. 영어에서도 ‘살다(live)‘와 ‘사랑하다 (love)‘ 는철자 하나 차이일 뿐이다. 살아가는 일은 어쩌면 사랑하는 일의 연속인
따지고 보면 아무리 평판 좋고 훌륭한 사람일지라도 마음만 먹으면 비난거리는 얼마든지 찾아낼 수 있다. 인간 성향이라는 게 모두 양면적이
어느 수필에서 피천득 씨는 새색시가 시집와서 김장 서른 번 담그면할머니가 된다고 하더니, 귀국하고 젊은 여선생으로 강단에 선 지 15년.
돌이켜보면 인생은 마치 기차 여행 같은데, 나이가 들어 감에 따라그 속도가 점점 빨라진다는 것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