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심은 버리고 변함없는 맛을 내다 - 부산 할매국밥
58년 근속, 가게의 살아 있는 전설이 되다 - 서울 우래옥
겨울에 문 닫는 집, 뚝심의 장사법- 대구 상주식당
주인이 끝까지 주방을 지킨다는 원칙 - 서울 잼배옥
근면함은 장사꾼 제일의 덕목이다 - 서울 이북만두
최고의 레시피는 몸으로 체득하는 것- 서울 연남서서갈비
고단한 노동을 정신력 하나로 버티다 - 제주 광명식당
맛있어서 오래된 식당, 그것을 우리는 노포라고 부른다.
대를 이어 탕이 끓는 집, 가게의 의미를 넘어서다- 서울 청진옥
주인은 그 음식을 가장 많이 먹어본 사람이어야 한다- 서울 부원면옥
50년 전 시작된 고객 중심 영업 - 부산마라톤집
주인의 성품이 고스란히 업력으로 이어지다- 서울문경등심
손님들의 기억과 유대로 이어지다 - 서울 용금옥
위치가 바뀌어도 손님이 끊이지 않는 비결- 서울 열차집
수만 번의 국자질에 주방장의 명예를 걸다- 서울 무교동북어국집
소명처럼 지킨 부뚜막,칠순 노장의 사명감대구 옛집식당-
좋은 음식은 가장 본질적인 맛을 낸다 - 제주 삼수정
40년 넘은 육수가 내는 궁극의 맛 서울 평안도족발집
명장의 손길과 해풍이 빚어낸 국수의 품격- 포항제일국수공장
타국에서도 명맥을 잃지 않은 우리식 냉면- 고베 원조평양냉면옥
"갈빗값이 다른 부위의 3분의 1밖에 안 나갔어. 당시엔 싼 부위였지."
오후 6시가 되면 문 닫을 채비를 한다. 갈비가 다 떨어지기때문이다. 밤새 영업해도 손님이 이어질 듯한데 욕심이 없다. "뭘 더 바라? 이젠 다 놨어. 갈비 양념도 다 알려줘요.
집에 있으면 아파서차라리 나오는 게 낫고예. 추석하고 설에만 쉬었다.
"우리 식구들도 아침마다 국밥 먹고 일햄수다." 노포의 한결같은 공통점! 자신이 파는 음식을 늘 먹는다.
창자를 뒤집어 깨끗이 빤다. 숙주, 미나리, 무는 데쳐서 배추김치와함께 다져서 두부와 섞는다. (여기에) 파, 생강, 마늘을 많이 다져 넣고 깨소금, 고춧가루, 후춧가루 등 갖가지 양념을 많이 섞어 피와함께 주물러 창자에 넣고 부리 동여 삶아 쓴다. <시의전서>(1919)
노포가 무엇으로 완성되느냐고 묻는다면 단연코 ‘사람‘이다. 식당이 장수한다는건 직원들과 거래처와 손님들과 좋은 관계를 유지했다는 뜻이다. 40~60년을 넘나드는 직원들의 근속 연수, 거래처는 여간해선 바꾸지 않고 값도 깎지 않는다. 는 것이 거의 모든 노포의 공통점이었다. 주인의 인덕은 고스란히 가게의 업력으로 이어진다. 사람을 효율로 보지 않는 이들의 진심이 깃든 경영 철학은 오늘날에 시사하는 바가 크다.
아버지 상을 모시면서도은 계속 끓였습니다. 99
해장국이란 술 마신 후 먹는 국이라는 뜻으로 회자되지만, 원래는 일꾼들의 노동 음식이었다. 그 후 해정갱(聖)이라고불리다가 지금의 해장국이 되었다. 해정이란 문자 그대로 취기를 푼다는 뜻이고, 갱은 국이나 찌개를 뜻한다. 또 청진동 인근
설렁탕, 곰탕과 함께 한반도의 3대 국밥이 바로 해장국이다.
청진옥의 인사 정책은 ‘원할 때까지‘다. "나오고 싶으실 때까지 나오도록 합니다. 정년이 없지요."
"거피를 거칠게 해야 맛이 나." 녹두가 비싼데 어쩌느냐고 묻자, "그래야 맛이 나는 걸 어쩌유"라고 혼잣말하듯 하신다.
빈대떡은 돼지기름과 좋은 녹두가 결정하지만, 역시 요리 기술이 필요하다. 불 조절이 핵심이다. 중간불로 세지도 약하지도않게 지져야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하다. 그래서 불판의 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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