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공무원처럼 보이지 않게 인사를 하고 소녀에게 다가갔다. 소녀의 머리 위로 말풍선이 생기더니

"저는 진짭니다."

배 안 좋아하죠? 그래서 여당 의원들도 이 배 안 좋아하고, 우리는 그들의 승리를 인정하지 않는 사람들이니까요."
"지금 대통령이 누구죠?"

까?" 라고 말한 게 아닌 것 같았다. 그가 대통령 이름다음에 "씨발놈" 이라든가 "씹새끼 같은 단어를 덧붙였는데 내 에이전트가 그 욕설을 순화한 것 같았다.

"어차피 인간은 누구나 다 주관적 현실 속에서 삽니다. 그리고 누구한테나 크건 작건 받아들이고 싶지않은 객관적 사실이 있는 거고요. 저희한테는 지난

"우린 다 어리광쟁이들이었습니다. 밖에 드론에 매달려 있는 플래카드에 쓰여 있듯이."

물은 한 방울도 묻지 않았다. 해변에서는 사람들이박수를 치며 우리를 맞았다. 그 위로 불꽃놀이가 펼쳐졌다. 그러나 화약 냄새는 나지 않았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