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이런 시를 읽었다....

오이
강은교



오이에 내리던 비였으면

오이에 내리던 비의 눈부신 혀였으면

그렇게 그렇게

사랑할 줄 알았으면

오이를 감싸안는다. 둥근 빗방울 하나.









아주 오래 전?
산악회를 만들어 돌아 다닐 때가 있었다.
그때 필수 품목이 오이였다...
갈증에 오이를 베어 먹으면 그렇게 꿀맛일
수가 없었다.....

지금은 등산화가 신발장에서 편히 잠자고
있다......

다시 곧 돌아올 수 있으리라~~~~

믿어본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3)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