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람선 짜파게티

엄마가 끓여준 짜파게티엔
유람선을 띄워도 충분할 것 같다.

봄 날씨


속았다. 내복을 다시 꺼내자. 엄마가 이제부터 봄 날씨라고 했는데,

어깨춤.
입속이 헐었다고 말씀드렸는데 밥상엔 얼큰한 김치찌개가 올라왔다. 한 숟가락씩 뜰 때마다 엉덩이가 들썩거리고 어깨춤이 절로 난다.

엄마가 해 주는 밥이 보약이구나.
그래서 쓴맛이 났었구나.

발렌타인데이


2월 14일 설레는 마음으로 집을 나선다. 초콜렛을 산다.
집에 온다. 아빠에게 준다. -끝-

오늘은 엄마가 영어 공부를 시작했다며 이제부터는 영어로만 얘기할 거라고 다짐한 지 삼 일째다. 그리고 엄마가 말이 없어진 지 삼 일째 되는 날이다.
멋쟁이다.

영국의 한 연구 기관이 알아낸 결과.
직사각형의 얼굴형을 한 남자들이 성공할 확률이 높다고 한다.
성공을 축하한다. 스폰지밥.

한 의학 전문 기관의 조사 결과.
허벅지가 두꺼운 여성일수록당뇨병에 걸리지 않을 확률이 높다고 한다.
콩그레츄레이션 비욘세.

불면증을 이기는 가장 좋은 방법은 안 자는 거다.

새 운동화를 계속 깨끗이 신고 싶다면 안 신고 나가면된다.

난 뒷통수가 납작하다 못해 움푹 파였다.
내가 너무 좋다.

누군가에게 궁금증을 던져 주고 생각을 하게끔 만들어주는 글은 모두 가치가 있다.

즐겁게 사는 것과 열심히 사는 것은 항상 별개라고 생각했는데 즐겁게 살다 보면 열심히 살아진다는 말을 한다.

남의 시선에 너무 신경 쓰지 마라.
→ 자신만의 기준을 만들어라.
자기 자신에게 충실하라.

걱정은 대체적으로 내가 하는 것보다남이 만들어 주는 게 더 많다. 걱정은 거절한다.

벽은 무너뜨리면 다리가 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