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훌 털어버리고 가기엔 무거운 발걸음이었다.
사랑하는 이들에게 아무 말 못하고 홀연히 떠나온 길그래서 갈 길 가지 못하고 이승을 맴도는 영혼은아슬하게 매달려 있어야 하는 고드름처럼 애처롭다.

사람이 사람을 사랑할 수 있는 정도는 어느 정도일까? 사랑하는사람이 죽으면 따라 죽는 것? 혹은 사랑하는 이를 위해 심장이라도 내어줄 수 있는 것? 하지만 그런 것이 진짜 사랑일까? 그리고그 사랑의 끝은 영원히 함께하는 것, 결혼이라는 것일까?

어차피 사람이란 사랑하는 사람에게는 사랑받을 대상이, 원망하는 사람에게는 원망받을 대상이 있기 마련이 아니던가! 그때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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