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건실한 인생을 살아가고자 할 때에, 스스로 재주없는 것을 탄식하기보다는 스스로 꾸준한 노력이 부족함을 뉘우치는 것이 현명하다고 할 것이
"이제야 철 들어 받들어 보렸더니 어버이는 이미저 세상으로 가셨네(子欲養而親不待"란 공자의 말씀
꼭 해야 할 일이라고 직감했을 때에 이것을 본능적으로 단행하는 버릇을 기르는 것은 우리가 보람있는 한 생을 사는데 더 없이 긴요한 것이다. 지내놓
예수처럼 현실 사회와 정반대되는 억설을 많이 한사람은 인류 역사상 없을 것 같다. "가난한 사람은 복이 있다", "슬픈 사람은 복이있다", "박해를 받는 사람은 복이 있다" 따위가 다그러한 것이다. 그런데, "제자는 스승보다 나을 수가 없고, 종은 상전보다 나을 수가 없다" 라는 말은
한 사람이 모든 진리를 다 알아낼 수는 없다.
달은 밤마다 그 모습을 바꾼다. 그 변하는 모습이곧 사람들과 대화를 할 수 있는 요인인 것이다. 실
눈을 날리시나 구슬을 굴리시나바람을 이루시고 구름을 띄우시나안개와 연기에 싸여 아무건 줄 몰라라.
시작도 없고 삶도 없다. 이미 시작도 없고 삶도 없는데, 어떻게 끝이 있고 삶이 있겠는냐?
이만큼 쓸모 많은 국토와 이만큼 능력 있는 민족으로 한 국가를 이룰 수 있다는 것은 지극히 얻기어려운 천혜적 행운이라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하겠다. 오늘도 태양은 우리들의 머리 위에 빛나고 이나라의 산천은 유난히 아름답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