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렵지않아요.
웃는 얼굴로 당신을 생각해요.
아니,
당신 생각을 하다 보니웃음이 나요.
한 사람이 한 사람을 생각하는 일,
또,
한 사람이 한 사람을 웃게 하는 일,

당신에게도 꼭 주고 싶은
마음들이 많아,

당신이 많이 웃어준 덕분에
내리는 비에도 끄떡없어요.

하고 싶은 말들을 다 하지 않고도
하루를 보내는 법을 알아간다.

뭐가 어떻게 되어도
언제나 끝은 결국 가족,

괜찮지 않은 건
잃어버리고는
잊지 못하고 있는 것들,

따뜻하다는 말의 따뜻한 온도,
다정하다는 말의 다정한 온도,
나는,
잔잔한 것들의 힘을 믿는다.

다른 것 찾기는 쉬워도
닮은 것 찾기는 어려운 세상이라

모르는 건 죄가 아닐 수도 있겠지만,
그렇다고 죄를 몰라서는 안 되겠지요.

모르는 게 약인 경우도 있겠지만,
아는 게 약인 경우도 분명 있겠지요.

마음 그대로
모습 그대로
나를 보여줄 것.

우리가 사는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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