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이런 시를 읽었다...

사랑의 기쁨

이해인 수녀님

일을 하다가도
자꾸만
웃고 싶은 마음

혼자 있으면서도
세상을 다 가진 듯
충만한 마음

누가 시키지 않아도
자꾸만 무얼 주고 싶고
나누고 싶은 마음

아픈 것도
내색 않고
끝까지 참고 싶은 마음

장미를 닮은
사랑의 기쁨이겠지
가시가 있어도 행복한
사랑의 기쁨이겠지




장미에 가시가 있는 이유는 장미의 꽃이
너무 아름답기 때문이라고 한다....
만약에 가시가 없다면 세상 사람들의 욕심에 남아 나지 않을 테니까 말이다.
이렇듯 자연의 섭리는 정말 위대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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