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지금 문패도 번지수도 없는 곳에 살고 있다.
산은 곧 커다란 생명체요, 시들지 않는 영원한 품 속이다.
혼자 사는 사람들은 좀 괴팍할 것이다. 좋게 말하면 개성들이 강하고 고집이 세고 그래서 혼자 살기 마련이다. 그것도 습관인 것 같다.
버리고 떠난다는 것은 자기가 살던 집을 훌쩍 나오라는 소리가 아니다. 낡은 생각에서, 낡은 생활 습관에서 떨치고 나오라는 것이다.
나눔의 삶을 살아야 한다. 꼭 물질적인 것만이 아니고 따뜻한 말을나눈다든가 눈매를 나눈다든가 일을 나눈다든가, 아니면 시간을 함
성 프란치스코는 수도자가 사는 집은 흙과 나무로만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산다는 것은 끊임없이 자기 자신을 창조하는 일, 그 누구도 아닌자신이 자신에게 자신을 만들어 준다.
온갖 욕망과 자기 자신에 대한 집착으로부터 해방되었을 때 사람은 비로소 온 우주와 하나가 될 수 있다. 욕망과 아집에 사로잡히면자신의 외부에 가득차 있는 우주의 생명을 받아들일 수가 없다.
따뜻한 가슴을 지녀야 청빈의 덕이 자란다. 우
청빈의 덕을 쌓으려면 만족할 줄 알아야 한다.
단순과 간소는 다른 말로 하면 침묵의 세계이다.
스스로 선택한 청빈은 단순한 가난이 아니라 삶의 어떤 운치이다.
아기 예수의 탄생이 오늘 우리에게 어떤 의미가 있는지 함께 생각해 볼 기회입니다. 탄생은 한 생명의 시작일 뿐 아니라, 낡은 것으로부터 벗어남이기도 합니다.
몸에 병 없기를 바라지 말라. 몸에 병이 없으면 탐욕이 생기기 쉽다. 그래서 성인이 말씀하기를 고로써 양약을 삼으라 하셨느니라."
눈앞의 일만 갖고 너무 이해관계를 따져선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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