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의 스펙을 타고 가라
이동진 외 지음 / 사회평론 / 201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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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의 현실은 취업대란의 공포가 그 어느 때보다도 무시무시하다....

이 책은 인문학이라는 스펙을 가지고 세상에 도전해보기를 권한다....

독문학을 전공한 드라마 프로듀서 표민수,
미학을 전공한 만화가 김태권,
국사학을 전공한 IT기업의 CEO 문용식 등
17명의 인문학 전공자들이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다양한 조언을 들려준다.

이 책의 톡특한 점은 대부분의 자기계발서
들이 ‘나는 너와 이렇게 달라서 나는 이렇게
성공했다.‘를 강조했다면 이 책은 ‘너는 나와
닮았고, 그렇지만 나는 이렇게 어려움을
극복했다.‘를 따뜻하게 조언해준다....





입으로만 정의, 공정, 기회균등을 외치는
위선적인 인간들이 득세하는 세상의 미래는
없다. 我是他非를 정당화하며 언론 탓...
20,30대 탓을 하는 것들이 개혁을 해야 한다고 떠들고 적폐타령을 한다...
정작 자신들이 새로운 적폐라는 사실은 모르쇠로 국민들을 속이고 말이다...

잘못이나 실수는 인정하고 고치면 된다...
그것을 인정하기 싫고 외면하는 순간
괴물을 잡으려다 괴물이 되어 버리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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