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이 없는데 배가 있으며배가 없는데 건널 게 있으랴
고정관념에 사로잡혀 않는 것은 통 안에 갇혀 있는 것과 같아마음을 자유롭게 굴릴 수 없게 된다.
고정관념에서 훌쩍 벗어나 보면그동안 애지중지해 오던 나의 생각, 나의 법이얼마나 우스운 것인지도 알게 된다.
통이 둥글면 뚜껑도 둥글어야 하듯이불법 공부도내가 처해 있는 환경을 수용해 가면서해 나가야 한다.
닥치는 모든 일에 대해 어느 것하나마다하지 않고 공정하는대장부가 돼리.
일체의 것에 물들거나 집착하지 않는 대장부가 돼라
상대가 낮다고 해서 잘난 체 하지 말며, 상대가 높다고 해서 자신을 업신여기지도 말아라. 항상 자비스럽게, 같이할 수 있는 넓은 마음을 가져라. 같이 사랑할 수 있는 마음, 같이 나눌 수 있는 마음. 그런 마음이야말로 이 세상을 덮고도 남음이 있다.
불성이란 나의 근본 생명, 영원한 생명, 이 우주 전체를 싸고있는 근본처를 말한다. 그런데 자기 안에 그 근본처가 들어있는 줄 모른다. 내면의 불성을 깨달으면 바로 부처이다.
영원한 생명과 마음과 육신이 삼각으로 둥글게 돌아서 인간을 이룬다.
인과는 썩지 않는 씨앗과 같다. 선한 씨를 뿌리면 선과가, 악한 씨를 뿌리면 악과가 온다. 인과의 씨는 썩지 않고 나고 또나며, 돌고 또 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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