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사랑이란 누구나 가슴에 안고 살아가는
것은 아닐까 싶다....
그것이 비록 짝사랑이라고 할 지라도 말이다..

"이 세상에 태어나서 그 누구라도 한 번쯤은 사랑하고 헤어지지만..."
- P246

"수리수리 마하수리 수수리 사바하

했다. 행정고시와 사법고시의 1차 당락은 영어에서 결정된다고 하여도 과언이 아니었다.

하루꼬의 손을 잡았다. 조그맣고 보드라운 손이 대손 안에 쏘옥 들어왔다. 서로의 손을 붙잡고 우린 아무말 없이 걸었다. 말이 필요 없었다. 따뜻한 손으로 서로의 마음을 느끼고 있었다.

우리는 사랑하는 사이라고 말하기에는 너무 어렸고,
사랑을 제대로 느끼지도 못한 채 헤어졌다.

몇십 년 만에 어렵게 만났어도 헤어져 있는 시간만큼나는 가장이 되어 있었고, 하루꼬는 신에게 서약한 몸으로 시로 가는 길이 하늘과 땅만큼 빌어져 있었다.

사랑이라는 것 말이야, 미쳐야 하는 거야.
그리고 절대로 후회하지 않는 거야.

힘들었던 시기에 나를 열심히 살게 한 사람.

나에게 살아갈 이유를 준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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