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색과 검은색의 배열 - P227

이 그림은 휘슬러의 작품 대부분이 그러하듯 색의 배치와 그 효과를 연구한 결과물이다. 그는 늘 "외부 세계와 관련된 어떤 수도 배제하는 그림을 그린다"고 주장했다. 말하자면 어떤 대상을 사진처럼 모방하기보다는 색채 간의 조화만 목표로삼는다는 뜻이다.

티치아노는 베네치아 태생으로, 붓을 떨어뜨리면 신성 로마제국의 황제인 카를 5세가 직접 허리를 굽혀 집어주었을 정도로 존경받은 화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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