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석문학상 수상작품집 2020 - 소유의 문법
최윤 외 지음 / 생각정거장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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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이효석문학상 대상 수상작은 최윤님이다...

소유의 문법
처음 제목을 보고는 의구심이 들었다.
그러나 곧 그것이 단어의 조합에 의한 낯설기효과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자폐증 아이를 가진 부모에게 호의를 베푼
은사인 P교수 덕에 집을 옮겨야만 하는 부부에게는 행운의 계곡마을 집이었다...
그곳에서 벌어지는 일들이 내게는 낯설게만
느껴졌다.
서류를 위조해 집을 빼앗으려는 것도 그렇다...





2020년 코로나19와 더불어 미친 집값 상승은 젊은 세대들의 영끌과 주식시장으로
이끌었다.....
소설 속 부부처럼 아는 은사가 집관리를 부탁했으면 하는 어이없는 생각도 해 본다.


제발 상식이 통하는 사회가 되었으면 싶다!

제발 서민들이 희망을 갖고 사는 세상이 되었으면 한다!

제발 조두순 같은 가해자의 인권 보다는
피해자가 보호 받는 세상이 되었으면 한다!

제발 입으로만 국민을 위한다고 하고 뒤로는 헛 짓꺼리 하는 정치꾼들이 사라지기를 바래본다......



2021년에는 2020보다는 나아지기를
진심으로 기원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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