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way that can be told of is not an Unvarying Way.
웨일리는 ‘상도‘를 ‘Unvarying Way‘라고 대문자를 써서 번역했지만 이것역시 "불변"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고, 변덕을 부리지 않는 항상스러운 도"라는 뜻이다. - P25
하이데거는 서양철학의 존재론의 역사가 "존재망실의 역사였다고 말한다.
있다"는 것은 "시간과 더불어, 시간 속에 있다"는 것을 뜻한다.
도를 도라는 언어개념 속에 집어넣어 버리면, 그 개념화된 도는항상 그렇게 변화하고 있는 도의 실상을 나타내지 못한다.
"순" 이라는 말에는 발효brewing의 의미도 들어가 있고, "순수하다 pure. "맛이 진하다 oncentrated"는 뜻이 있으므로, "순언"은 "유가의 누룩으로 발효시킨 순결한 노자의 말들 정도의 의미가 될 것 같다. 몇 가지 기발한 해석을 - P37
도道는 체=몸Mom)를, 명은 용(=작용 Function)을 가리킨다.
"추사의 만 획이 원교의 일 획에 미치지 못한다. 인간의 결이 다르고, 일 회의내공의 경지가 다르다. 주사는 삶과 예술의 이데아가 자기실존의 내부에 있질못했다. 말년에 조금 철이 들었을 뿐이다. - P43
"나는 일평생 동안 집이라는 것을 갖지 못했다. 폭염과 한품, 휘몰아치는작설을 몸으로 견디며 짚신발로 걸어다니며 떠돈 것이 수만릿길이었다.
폭포 앞 암자 속의 병든 한 사내내 머리를 덮고 있는 것은 푸른 하늘일 뿐문 앞에 이슬 맞고 앉아있어도 아무도 알아보지 못해나는 이미 삼승의 즐거움을 깨달았도다
계산으로 건너간 후에는 계산도 버려야지삼승의 때맞은 가르침도 결코 진리가 아닐세연기따라 설법할 뿐, 자취는 따져 무엇하리오문을 닫고 또 문을 여는 일은 단지 이 한 몸뚱이의문제일 뿐 - P47
이름이 없는 것은 항상 그러하여 사라지지 않고, 이름이 있는 것은 항상 그러할 수가 없으니 곧 사라지고 만다. 無名者, 不去; 有名者, 不可常。 - P49
노자에게 있어서 무無라고 하는 것은 유有에 상대적인 무가 아니다. 유有역시 무無로부터 생겨나는 종속적인 유가 아니다. 무는 상무常無일 뿐이며이름할 수 있는 무가 아니니, 그 묘함이 헤아릴 수 없을 뿐이다. 유 또한상유이니. 이름할 수 있는 유가 아니며, 그 가상자리도 가없을 뿐이다.
무욕의 세계와 유욕의 세계는 같은 것이다. 무의 세계와 유의 세계는 같은 것이다. 무명의 세계와 유명의 세계는 같은 것이다. - P73
同謂之玄, 같다는 것, 그것을 일컬어 가믈타고 한다.
천하 사람들이 모두아름다움의 아름다움됨을 알고 있다. 그런데 그것은 추함이다. - P95
그러므로 있음과 없음은 서로 생하고어려움과 쉬움은 서로 이루며김과 짧음은 서로 겨루며높음과 낮음은 서로 기울며음과 소리는 서로 어울리며앞과 뒤는 서로 따른다.
양자는 결국 상생相生, 상성相成의 관계에 있다.
내가 내 자식을 생하였다고 해서 소유할 수 없는 것이다. - P117
소유 없는 생성, 자기고집 없는 행위, 지배 없는 성장!
功成而不居, 공이 이루어져도 그 속에 거하지 아니한다. - P120
성인의 다스림은그 마음을 비워그 배를 채우게 하고, 그 뜻을 약하게 하여그 뼈를 강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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