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을 키운다는 것 - 스탠퍼드 MBA는 왜 도시락 가게의 비즈니스 모델을 배우는가
스가하라 유이치로 지음, 나지윤 옮김 / 비즈니스북스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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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도 유명한 최고 경영대학원 중 한 곳인 스탠퍼드대학 MBA에서 일본의 한
도시락 가게를 ‘열공‘하고 있다고 한다...

도쿄에 위치한 도시락 배달 전문점 ‘다마고야‘가 그 주인공이다.
다마고야의 특이한 점은 매일 한 가지
메뉴의 도시락을 만든다는 것이다.
메뉴 선택의 여지가 없다....
하루에 무려 7만 개 도시락을 파는데 대부분
완판이 되어서 도시락 폐기율은 고작 0.1%
에 불과하다.
이 다마고야의 연매출액은 놀랍게도 1000억원에 달한다.

한국인으로는 최초로 스탠퍼드대 종신교수
인 황승진 교수가 스탠퍼드대 MBA 강의에
경영 사례로 소개하면서 다마고야는 전 세계 학계의 관심을 받게 되었다...











코로나19 로 인해 가끔 주변의 한솥도시락집을 가보면 매출이 늘었다는
사장님의 말을 들을 수 있다...
그러나, 어쩌다 한번은 먹을 만 하지만
도시락은 도시락일 뿐이다.
요즘은 원할머니 보쌈도 도시락이 나왔다.
푸짐하지만 가격이 만만치 않다....

집밥 같은 도시락이 아쉬운 현실이다...
그런 면에서 다마고야의 도시락이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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