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김서형은 러시아의 빅히스토리 유라시아센터에서 연구교수로 재직 중이다.

농경시대가 초래한 공동체 규모의 확대와
인구의 이동, 지식 정보의 축적은 글로벌
네트워크를 형성했고 이로 인하여 전염병
이 이전보다 훨씬 빠른 속도로 확산하면서
인류 역사에 급격한 변화를 일으켰다....

글로벌 네트워크로 전염병이 대규모로 확산
한 예로 실크로드를 따라 퍼진 로마의 역병
을 든다. 서기 165년 시작돼 그 당시 로마
인구의 3분의 1가량을 희생시킨 이 전염병
은 마마로 불리는 천연두로 추정된다.
아프로-유라시아 교환 네트워크는 해상 교역로를 통해 흑사병 즉 페스트가 확산하고 몽골제국의 확장과 함께 페스트가
퍼져나갔다....
현대에는 산업 네트워크의 확대로 이전 규모와는 양상을 달리하는 전쟁 등으로 콜레라, 장티푸스, 결핵, 이질과 같은 전염병
을 확산시키는 요인이 되었다.

전염병이 전 지구적으로 확산하는 것을 막고 사망률을 낮추기 위해서는 전 지구적인 협력 체계를 갖추어야 한다...







여전히 코로나19의 기세가 꺾이질 않는다.
오히려 이런 상황에 타인을 배려하는 마음
보다는 나 하나쯤 하는 의식들이 생겨나는
듯 하다. 버스나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 마스크를 쓰지 않는 행위나 나는 젊어서 괜찮다며 마스크를 쓰지 않고 거리를 활보
하는 일부 몰지각한 애들도 문제이다.

다같이 다시 힘내야 한다....

아자~아자~~~~
코로나 이겨내자~~~
대~한~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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